후불 기후동행카드는 9월 30일까지만 혜택이 적용되고, 10월 1일부터는 할인 없는 일반 교통카드가 돼요. 서울시민이 지하철·버스로 한 달 8만원을 쓰면 새로 바뀐 기후동행패스로도 실제 부담은 6만2천원으로 똑같은데요, 대신 카드를 모두의카드(K-패스)로 바꿔서 등록해야 받을 수 있어요. 이 글은 2026년 9월 26일 기준 서울시 발표와 기후동행패스 FAQ를 확인해서 정리했어요.
기후동행패스는 정부의 모두의카드(K-패스)에 서울시 혜택을 얹은 교통비 환급 서비스예요. 이름은 비슷하지만 미리 6만2천원을 충전해 무제한으로 타던 기후동행카드와는 방식이 반대인데요. 먼저 쓰고, 한 달이 끝나면 기준금액을 넘은 돈을 돌려받는 구조예요.
- 후불 기후동행카드는 2026년 9월 30일까지 혜택이 적용되고 10월 1일부터 일반 교통카드로 전환된다.
- 선불 기후동행카드 30일권은 8월 31일까지 충전할 수 있었고 최대 9월 29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 기후동행패스 정액형 일반 기준금액은 일반 62,000원, 청년·어르신·2자녀 55,000원, 3자녀·저소득 45,000원이다.
- 서울시민이 지하철·시내버스로 월 8만원을 쓰면 기후동행패스로 18,000원을 돌려받아 실제 부담은 62,000원이다.
- 기후동행패스 청년 기준은 만 19~39세로, 월 7만원을 쓰는 만 37세는 30% 환급 21,000원을 받아 49,000원을 낸다.
- 기후동행패스 환급은 서울시민에게만 적용되고 월 15회 이상 이용해야 하며 가입 첫 달은 15회 미만이어도 지급된다.
- 기후동행카드 1·2·3·5·7일 단기권은 운영 종료 뒤에도 계속 판매된다.
언제까지 쓸 수 있나 — 선불과 후불이 다릅니다
서울시는 9월 1일에 기후동행패스를 내놓으면서 기존 기후동행카드를 단계적으로 닫고 있어요. 카드 종류마다 마지막 날이 달라서 헷갈리기 쉬운데요, 정리하면 아래와 같아요.
| 구분 | 마지막 날 | 그 뒤 |
|---|---|---|
| 선불 30일권 | 충전은 8월 31일, 사용은 최대 9월 29일 | 새로 충전 불가 |
| 후불 기후동행카드 | 9월 30일 | 10월 1일부터 일반 교통카드로 전환 |
| 단기권(1·2·3·5·7일) | 종료 없음 | 계속 운영 |
후불카드를 쓰는 분이 제일 놓치기 쉬워요. 10월에도 카드는 찍히니까 아무 일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날부터는 탈 때마다 요금이 그대로 나가요. 단기권은 1일권 5,000원, 7일권 20,000원 등으로 계속 팔고, 청소년은 연령 인증 뒤 7일권을 13,000원에 살 수 있다고 서울시 FAQ에 나와 있어요.
서울 월 교통비 8만원이면 10월부터 얼마 내나
기후동행패스는 두 가지 계산을 해서 더 큰 환급을 자동으로 넣어줘요. 하나는 쓴 돈의 일정 비율을 돌려주는 환급형, 다른 하나는 기준금액을 넘은 돈을 전부 돌려주는 정액형이에요. 서울시가 공개한 기준은 이래요.
| 대상 | 환급형 | 정액형 일반 | 정액형 플러스 |
|---|---|---|---|
| 일반 | 20% | 62,000원 | 100,000원 |
| 청년·어르신·2자녀 | 30% | 55,000원 | 90,000원 |
| 3자녀 | 50% | 45,000원 | 80,000원 |
| 저소득 | 53.3% | 45,000원 | 80,000원 |
4월부터 9월까지는 고유가 대응으로 정액형 일반 기준이 62,000원에서 30,000원으로, 청년 등은 55,000원에서 25,000원으로 낮아져 있었어요. 9월 26일 현재 10월 이후로 이 인하를 이어간다는 공식 발표는 찾지 못해서, 아래 계산은 원래 기준금액으로 했어요.
일반 직장인, 지하철·시내버스 월 8만원. 정액형은 80,000원 − 62,000원 = 18,000원, 환급형은 80,000원 × 20% = 16,000원이라 정액형 18,000원이 들어와요. 실제 부담은 62,000원으로 기후동행카드 30일권 값과 같아요. 서울시 FAQ도 6만2천원 이상 쓰면 차액을 전부 돌려주니 기존 이용자 혜택이 줄지 않는다고 설명하고 있어요.
만 37세, 월 7만원. 청년 기준이 만 19~34세에서 만 19~39세로 넓어진 덕을 보는 경우예요. 환급형 70,000원 × 30% = 21,000원이 정액형 15,000원보다 커서 21,000원을 돌려받고, 실제 부담은 49,000원이에요. 예전엔 청년 할인 대상이 아니라 30일권을 62,000원에 샀어야 했으니 한 달에 13,000원이 줄어드는 셈이에요.
일반, 월 5만원. 기준금액을 못 넘으니 환급형 20%인 10,000원을 받아 실제 부담은 40,000원이에요. 30일권을 미리 사두던 방식이었다면 쓴 것보다 12,000원을 더 낸 거라, 교통비가 적은 분에겐 오히려 나아지는 변화예요.
안 바꾸면 손해 보는 지점 네 가지
첫째, 등록 시점이에요. 서울시 FAQ는 따로 정해진 시작일 없이 등록한 뒤 쓴 그 달 금액을 기준으로 환급한다고 안내해요. 그래도 새 카드를 받는 데 며칠 걸릴 수 있으니, 10월 1일 첫 출근길부터 환급 대상이 되려면 9월 안에 발급과 등록을 끝내두는 게 마음 편해요. 이미 모두의카드를 쓰던 서울시민은 카드를 새로 만들 필요 없이 서울시 혜택이 자동으로 붙어요.
둘째, 한 달 15회 조건이에요. 환급은 월 15회 이상 탔을 때만 나와요. 다만 FAQ에 따르면 가입한 첫 달은 15회를 못 채워도 지급돼요. 재택이 섞인 달이 잦다면 이 조건부터 세어보세요.
셋째, 따릉이예요. 예전엔 따릉이 포함 30일권(일반 65,000원, 청년 58,000원)을 살 수 있었지만, 기후동행패스의 따릉이 연계 할인은 서울시가 연내 적용 예정이라고만 밝혔어요. 지금은 따릉이 요금을 따로 내야 할 수 있다는 뜻이에요.
넷째, 서울시민만 해당돼요. 환급은 서울 주민에게만 붙고, 경기도에 사는 분은 서울시 FAQ 안내대로 '더경기패스'로 옮겨야 해요. 서울로 출퇴근하면서 기후동행카드를 쓰던 경기도민이 가장 크게 헷갈릴 부분이에요.
대신 좋아진 것도 있어요
기후동행카드는 서울 안 지하철과 서울시 면허 버스에서만 됐고 신분당선·광역버스는 빠져 있었어요. 기후동행패스는 전국 대중교통 이용분이 환급 계산에 들어가요. 광역버스나 광역철도를 자주 타는 분은 정액형 플러스 기준(일반 100,000원, 청년 90,000원)을 넘은 금액을 돌려받는 구조라, 예전처럼 광역 구간만 따로 돈을 내던 불편이 줄어요.
카드는 카드사에서 신용·체크카드 형태의 모두의카드를 발급받거나 편의점에서 사서 K-패스 누리집에 등록하면 돼요. 궁금한 점은 K-패스 센터(031-427-4415)로 물어볼 수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
- 서울특별시 내 손안에 서울 「9월 시행되는 기후동행패스, 뭐가 달라지나요?」 — 서울시 기후동행패스 Q&A (2026년 9월 17일 수정 기준)
- 서울특별시 교통 누리집 기후동행패스 FAQ — 서울시 기후동행패스 FAQ (2026년 9월 기준)
- 서울특별시 교통 누리집 기후동행카드 운영종료 FAQ —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운영종료 FAQ (2026년 9월 기준)
- 서울특별시 보도자료 「모두의카드(기후동행패스) 9월 1일 출시」 — 서울시 보도자료 (2026년 7월 30일 기준)